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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단점, 아이패드병 치료하기 애플 아이패드 필요한가?

필요한사람 2022. 6. 28.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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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란?

먼저 아이패드란 무엇일까요? 한 입 깨문 듯한 사과 로고가 있는 노트북과 스마트폰, 다들 한 번씩 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또 아이폰, 맥북, 아이맥, 매킨토시 등 꽤 오랜 시간 동안 이 사과 마크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며 타 전자기기보다 예쁜 디자인과 감성으로 현재까지도 삼성과 우위를 가리며 앞다투어 정상을 유지하고 있는 유명한 미국의 '애플' 사 제품입니다. 아이패드는 그중 스마트폰과 노트북의 장점을 모아 노트북보다 휴대성을 높이고 스마트폰보다 넓은 화면으로 두꺼운 책이나 서류, 문서 등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고 간단한 문서작업부터 드로잉까지 언제 어디서나 간단하고 쉽게 일이나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아이패드 필요성과 장점은?

그렇다면 아이패드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애플에서 내세우는 장점들과 여러 실 사용자들의 장점을 모아봤습니다.

  • 노트북보다 들고 다니기 간편한 휴대성.
  • 두꺼운 전공책, 여러 문서, 다량의 서류를 넣어 다닐 수 있음.
  • 멀티플레이 기능 : 녹취하며 필기하기, 문서와 영상을 한 번에 보기, 공부하다 모르는 단어 바로 찾기, 쉽고 빠른 공유 등.
  • 지구 환경을 생각하여 소모되는 종이 대신 아이패드에 필기, 드로잉을 무한대로 할 수 있음.
  • 여러 다양한 분야에 다용도로 사용 가능함. (코딩 작업, 디자인, 설계, 비대면 커뮤니케이션)
  • 고성능 카메라로 사진 촬영, 영상 촬영 후 보정과 편집까지 한 번에 가능.
  • 다른 애플 기기와 호환이 쉽고 빠름. (아이패드 작업물을 아이폰이나 맥북에 쉽게 공유)
  • 스마트폰보다 큰 화면으로 영화, 드라마 등 영상 시청과 스마트폰 게임을 좀 더 큰 화면으로 할 수 있는 쾌적함
  • 예쁘고 감성적인 디자인.
  • 다양한 아이패드 어플로 크리에이티브하게 활용 가능.

이렇듯 아이패드 장점은 보기만 해도 당장 사고 싶게 만드는 기능과 외적인 면이 정말 큰 것 같습니다. 가장 매력적인 것은 아마도 아이패드 하나로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는 마케팅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더욱이 노트북 정도의 성능이지만 크기와 무게는 휴대하기에 더욱 최적화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실제로 위의 장점들처럼 아이패드가 정말로 우리 생활에 필요한 것일까요? 다음은 아이패드 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이패드 단점, 필요 없는 이유는?

  • 생각보다 쓸 데가 없다.
  • 드로잉, 필기 기능 잘 안 쓴다. (관련 직종이 아니고서야)
  • 생각보다 휴대성이 불편하고 외부에서는 더더욱 잘 안 쓰게 됨. (버스나 지하철에서 사용 잘 안 하게 된다)
  • 아이패드 프로 모델의 경우 매직 키보드 장착 시에는 노트북보다 더 무거운 무게로 휴대성이 좋지 않음.
  • 어느새 유튜브만 보고 있음.
  • 필기나 드로잉 시 아이패드 유리 액정에 아이펜슬이 부딪히는 소리가 생각보다 크고 거슬려서 강의실이나 조용한 공공장소에서는 눈치가 보임.
  • 아이펜슬로 필기하거나 드로잉 하는 것이 생각보다 잘 써지지 않음. (절대 종이에 필기하는 것처럼 되지 않고 미끌미끌해서 필기감이 그다지 좋지 않다)
  • 문서나 전자책, 서류들을 아이패드로 오래도록 보고 있으면 눈에 피로가 빨리 온다.
  • 생각보다 아이패드로 사진이나 영상을 잘 안 찍는다.
  • PC의 성능을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아이패드는 아이패드 일 뿐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어플들을 주로 동일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컴퓨터로 작업했을 때 되었던 것이 아이패드에서는 잘 되지 않을 수 있다.
  • 노트북 대용으로 쓰려고 하면 안 됨. 차라리 좀 더 작고 가벼운 노트북을 사는 것이 훨씬 편리할 것이다.

 

아이패드 과연 필요할까?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대부분 아이패드가 필요해서 혹은 관심이 있어서 검색하다 포스팅을 보시는 경우가 많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정말로 아주 두껍고 무거운 전공 서적들이 너무 많아서 조금이나마 짐을 덜고자 아이패드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고 직업의 특성상 관련 어플을 사용하기 위해, 아이펜슬로 드로잉 하기 위해 등 꼭 필요한 경우도 많겠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우리는 아이패드의 다양하고 휘황찬란한 고급 기능들을 실생활에서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필요 없기도 하고요. 평범한 학생이거나 회사원이라면 아이패드는 결국 유튜브를 좀 더 크게 보는 장치가 될 것이 뻔합니다. 아이패드는 생각보다 불편하고 생각보다 그 기능들을 쓸 데가 많이 없습니다.

오히려 더 빠르고 간편한 기기를 치자면 사실 여전히 스마트폰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아이패드보다는 휴대성이 좋은 가벼운 노트북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이패드는 PC가 아니기 때문에 PC에서 되는 작업들이 아직까지는 몇몇 부분에 있어 아이패드에서는 잘 되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애플이 왜 맥북(노트북) 라인을 계속해서 발전시키고 출시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아이패드가 이토록 고성능의 거의 노트북 뺨치도록 만든 기기지만 그럼에도 계속해서 맥북과 아이패드를 구분 짓는 이유는 결국 아이패드는 노트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패드는 패드일 뿐 노트북도 아니고 스마트폰도 아닌 그 사이의 애매한 경계를 넘나들며 소비자들의 감성과 심리를 건드려 구매를 더욱 유도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애플이 오히려 유저들의 다양화를 위해 아이패드를 계속 출시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노트북보다 아이패드가 더 필요하고 편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아이패드를 현재 갖고 있지 않으신 분들은 직접 사용해보지 않아 아이패드에 대한 열망과 관심이 엄청나게 크겠지요. 저 또한 그랬으니깐요. 하지만 제가 실제로 사용해 본 후기는 사실 아이패드가 광고하는 모든 기능들은 노트북과 스마트폰에서 다 작업이 가능한 것들이었습니다. 오히려 아이패드에서는 여전히 할 수 없는 작업들을 노트북으로 해결했으며 실제로는 아이패드 휴대하기가 많이 불편했습니다. 오히려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아이패드보다 스마트폰으로 더 빨리 그리고 간편하게 서류를 메일로 보거나 한 손으로 타이핑해 처리했습니다. 아이패드가 정말로 필요한 특수한 직군, 아이패드의 모든 기능을 잘 사용할 자신이 있고 또 그 기능이 필요한 사람이 아니라면  아이패드가 굳이 없어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냥 더 휴대하기에 편리한 작은 노트북 구매를 강추합니다.

저는 아이패드를 사지 말라는 뜻이 아니라 아이패드가 정말로 필요한지 본인의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며 내 라이프에 필요성이 있는지 꼼꼼하게 따져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던 것이었습니다. 여러분의 지갑은 소중하니깐요. 그저 여러분 주변에 누군가가 사과 마크가 그려진 감성 가득한 아이패드를 들고 간지 나게 다니는 것에 혹하지 말라고 권해드리는 것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직접 써보고 경험하는 것일 텐데요. 시간과 돈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합리적인 소비를 하고 싶다면 지금부터 하나하나 따져보고 매일 애플 매장에 들러 아이패드를 실제로 만져보고 자주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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