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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해방촌 맛집 <오파토> 녹사평역 아침 식사 브런치 소금빵 맛집 후기 본문

리뷰 후기

용산 해방촌 맛집 <오파토> 녹사평역 아침 식사 브런치 소금빵 맛집 후기

필요한사람 2022. 8. 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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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파토>

위치 : 서울 용산구 신흥로 12길 1, 1층

운영시간 : (월, 화 휴무) 수, 목, 금, 토, 일, 오전 08:00 ~ 오후 17:00까지 (특정 메뉴 조기 품절 될 수 있음, 오픈런 추천)

추천 메뉴 : 소금빵, 오늘의 수프, 각 종 샌드위치 유명

 

오늘은 그토록 가보고 싶었던 용산 해방촌 맛집 <오파토>에 다녀온 후기를 남깁니다.

 

오파토는 아침 8시부터 브런치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부지런한 사람만이 소금 빵을 먹을 수 있다고 할 만큼 소금 빵 맛집으로 굉장히 유명한 곳입니다. 소금 빵만 포장하러 오는 손님 또한 8시 반부터 줄을 잇습니다.

 

 

오파토 메뉴판 입니다. 여러 블로거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들을 보면 '오늘의 수프' 메뉴와 여러 종류의 샌드위치를 함께 많이들 곁들여 드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소금 빵' 역시 하루 준비 수량이 제한적이라 늦게 간다면 품절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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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파토 매장은 매우 협소합니다. 창가에 테이블 1개와 매장 중간을 가로지르는 기다란 테이블 1개가 전부이고 2명씩 앉을 경우 최대 5팀 정도밖에 앉을 수가 없습니다. 평일이여도 8시 오픈에 맞춰 오픈런을 하는 분들이 많아 놀랐는데요. 오파 토의 인기를 여전히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오파토 토스트, 프렌치 토스트, 소금 빵, 오늘의 수프, 오렌지 주스, 롱고 핫을 주문해봤습니다. 생각보다 음식양이 많고 빵 등이 큼직큼직하였고  프렌치토스트를 반 이상 남겨 아쉬웠습니다. 소금 빵 재질은 겉바속촉보다는 퐁신퐁신 말랑한 느낌의 소금 빵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제 개인의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내부는 이렇게 마치 유럽 가정집처럼 인테리어를 해놔서 마치 유럽의 어느 할머니 집에서 정겨운 음식을 먹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줍니다. 한가지 아쉬 워던 점은 매장이 조금 협소하여 그런지 직원분들이 사이로 자꾸 지나다니고 왔다 갔다 할 수밖에 없어 살짝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오파 토의 분위기는 정말 매력적입니다.

 

 

빈티지하면서도 어두운 원목 나무 느낌들이 매력적이고 소금 빵이 맛있는 집, 오파토, 물론 이런 오파토를 느끼고 싶다면 8시에 맞춰 오픈런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평일 오픈런을 하신다면 좀 더 사람 없이 평화롭게 아침 식사를 하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고 참고로 '오늘의 수프' 메뉴는 매일마다 바뀐다고 하니 어떤 수프가 나올지 기대하면서 가시는 것도 정말 즐겁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요소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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