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봉동 카페 추천 <버킷문리버>

 

버킷문리버

위치 : 광주 광산구 삼도로 748

운영시간 : 매일 9:30 ~ 22:00

 

 

이번 광주에 갔을 때 지인분이 소개해주신 경치 좋은 카페를 알게 되었습니다. '버킷문리버'라는 이곳은 광주의 황룡강 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었는데요. 1층 2층으로 넓은 규모를 자랑하며 여러 다양한 종류의 음료를 판매하는 곳이었습니다.

 

 

메인 포토스폿으로 핑크색 달 모양의 큰 조형물 앞에서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저는 낮이고 살짝 흐린 날에 간 지라 불이 켜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저녁에는 달 모양의 전등과 조명들이 다 켜져서 훨씬 더 운치 있고 낭만적이게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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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다양한 커피와 음료 그리고 디저트들이 있었습니다. 메뉴 선택권이 많아 어떤 메뉴를 골라야 할지 정말 고민이 되었습니다.

 

 

메뉴 주문을 하고 무심코 옆을 둘러보다가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카페에서 키우는 것으로 보이는 듯한 귀여운 강아지가 있었어요. 이름을 아쉽게도 알 수가 없었지만 낮잠을 자던 중으로 쓰다듬고 싶었지만 그럴 수가 없어서 정말 다시 한번 아쉬웠습니다.

 

 

음료를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오니 정말 탁 트인 전경이 가슴까지 뻥 뚫릴 정도였습니다. 통유리 전경으로 창가에서 저 멀리까지 다 보일 정도 였습니다. 딱 요맘때 가을이 오기 직전 푸르른 나무와 식물들이 제대로 초록색으로 물들었을 때 바라보니 저절로 힐링이 된 기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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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아쉽게도 제가 시킨 딸기 파르페에 조금 실망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사진과 조금 달라서 많이 실망했고 또 '파르페'라는 말이 무색하게 그냥 딸기 셰이크에 어쭙잖은 토핑을 한 것처럼 느껴져서 다음에 온다면 그냥 다른 메뉴를 시켜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분위기를 봤을 때는 다음번에는 저녁에 한번 방문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연인과도 가족 간에도 친구사이에도 편하게 올 수 있는 곳인 것 같았어요. 다만 직접 차량을 가지고 운전해서 오시는 것이 더 편할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