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보험설계사 브리핑 영업과 불완전 판매 주의

보험 브리핑 영업?

브리핑 영업이란 보험설계사가 직장 내 법정 의무교육, 세미나 시간 등을 이용하여 단체를 대상으로 보험 상품을 안내하고 보험에 가입을 권유하는 영업 방식입니다.

 

최근 몇년몇 년 새, 직장 내에서 보험 설계사들의 영업이 부쩍 늘어난 것 같습니다. 몇몇 안하무인 보험설계사들은 회사 사무실로 무작정 들어오기도 하는 등 정상적인 루트를 통하지 않고 보험 영업을 하는 상황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뿐만 아니라 직장 내 브리핑 영업을 통해서 단체로 보험 가입을 권유하거나 가입에 유도하는 일도 빈번한 상황입니다. 이 같은 행태에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이러한 직장 내 보험 가입 관련한 트러블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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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소비자경보 '주의' 단계 발령

금융감독원은 지난 6일 직장 내 법정의무교육을 빙자한 브리핑 영업이나 미승인 보험안내자료를 이용한 허위, 과장광고에 주의해야 한다면서 소비자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직장 내 법정의무교육 종료 후나 쉬는 시간을 사용하여 보험 상품의 설명이 이루어져 소비자가 정확한 보험 상품 내용을 인지하지 못한 채 불완전판매가 발생하는 경우가 매우 빈번하다고 합니다. 특히 '저축성' 보험이라며 안내하고 가입에 유도한 뒤 실상 '종신보험'을 들게 하여 소비자가 현혹되어 가입에 사인하는 것이 문제라고 합니다.

 

"목돈 마련에 좋은 보험 상품이 있다"라며 저축성 보험이라며 가입 때는 만기까지 목돈 마련이 가능한 저축보험이라는 설명을 들었는데 실상을 알고보니 내가 낸 보험료가 저축되지 않는 종신보험이었다며 소비자 주의가 매우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실수로 이같은 상황에서 '종신보험'을 들었을 경우, 보험 해지 시 환불금액이 전액 환불이 아닌 경우가 허다하다고 하니 소비자들의 피해가 더욱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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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승인 보험안내자료?

또 이와 비슷한 사례로 보험설계사가 보험사에 승인을 받지 않은 개인이 만든 설명 자료를 통해 가입자에게 보험 가입을 유도하는 사례도 굉장히 많다고 합니다.

보험에 가입할 때에는 반드시
가입설계서
상품요약서
등의
보험안내자료가 보험사의 승인을 받은 자료인지
관리번호 기재 여부 반드시 확인

만약 미승인 자료라고 의심이 되는 경우에는 가입을 하지 말고 해당 보험사 콜센터에 문의하거나 안내자료와 보험설계사 명함을 함께 찍어 입증자료로 보관해야 한다고 합니다. 미승인 안내자료의 입수 날짜와 출처를 알 수 없을 때에는 불완전판매를 입증할 자료로 인정받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하니 보험 상품 가입에 있어 신중을 가헤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