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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 라이프를 위한 물건 정리 방법 알아보기

필요한사람 2022. 6. 1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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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 라이프의 열풍이 여전히 식지 않고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점점 더 복잡해지는 현대사회 속에서 현대인들은 많은 물건과 씨름하고 있으며 지난 약 3년여간의 전 세계를 휩쓴 바이러스 탓에 사회적인 거리두기로 현대인들은 발이 묶였습니다. 최근 들어 점차 코로나 바이러스의 약세로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다시금 하늘길이 열리자 마치 봇물 터지듯 보복 소비가 더욱 커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보이는 것에 현혹되지 않고 물건 속에 허덕이지 않은 채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며 가벼운 삶을 살고 싶은 사람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는 것 같은데요. 미니멀리스트가 되고 싶지만 구체적인 방법이나 실천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물건 정리부터 좀 더 가벼운 마음을 챙기는 법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물건 정리하기

여러분이 소유하고 있는 물건의 개수는 몇 개입니까? 일생 동안 나는 몇 개의 물건을 소유한 채 살아갈까요? 그리고 내가 가진 많은 물건 중 나는 평상시 실제로 사용하는 물건은 얼마나 될까요? 대게 많은 예로 드는 것이 바로 ‘옷’입니다. 여성분들이라면 한번쯤 외출 시 내 옷장을 열고 가득 찬 옷장을 보면서 ‘왜 입을 옷이 없지?’라고 느끼신 적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옷’ 또한 역시 물건입니다. 내가 가진 많은 옷 중에서 우리는 늘 손이 자주 가는 것, 자주 입는 옷들이 분명 있으실 겁니다. ‘언젠가는 입겠지’라는 생각으로 그냥 두었지만 1년에 한 번도 입지 않은 옷이 있지 않나요? 옷 외에도 책, 신발, 서류(문서), 가방, 사진 등 추억 때문에 버리지 못하는 것들이 참 많습니다. 이러한 물건들을 우린 어떻게 정리해야 할까요?

  1. 쓰레기부터 버리기 : 우리가 집을 청소하거나 정리할 때 가장 먼저 신경 쓰는 부분이 바로 쓰레기통 일 것입니다. 내 방에 굴러다니는 쓰레기들만 정리해도 집은 한결 정돈된 모습을 보일 것입니다. 각종 영수증, 사용한 휴지조각, 머리카락, 먼지, 냉장고 속 오래되거나 상한 음식, 재활용품들, 전단지 등등 생각보다 필요 없거나 어느새 무의식적으로 정리하지 못한 쓰레기들이 많이 쌓여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먼저 내 가방 속, 내 방, 우리 집 냉장고 속부터 지금 당장 살펴보는 것은 어떨까요?
  2. 중복되는 물건 버리기 : 종류가 같은 물건, 용도가 같은 물건을 여러 개 가지고 계시진 않은가요? 색색깔 다양한 디자인의 컵, 접시, 각종 전자기기, 노트, 펜, 수건, 휴지, 일회용품 등 무심코 미리 사두다가 집에 쌓여 있지는 않은 지 우리는 잘 점검해봐야 됩니다. 물건의 쓰임새가 비슷하거나 같다면 그중에 뭘 더 내가 자주 사용하는지 나 자신에게 물어봐야 합니다. 용도가 같은 물건들이 수량 파악도 안 된 채 여러 개가 있다면 가장 마음에 드는 것 하나만 남겨놓고 정리하여 가벼운 생활로 만드시길 바랍니다.
  3. 정말 버릴 용기가 나지 않는다면? 눈에 보이지 않게 잠시 치우기 : 여러분들은 아마 물건을 버릴 때 추억이 많이 묻어있는 물건이라서, 혹은 버리기가 애매해서, 나중에 또 쓸 수 있어서와 같은 문제로 버리기 어려운 물건들이 반드시 생겨날 것입니다. 이런 때에는 그 물건들을 잠시 잠깐 여러분들의 눈에서 안 보이게 하는 방법을 써보시기 바랍니다. 물건을 잠시 나에게서 치움으로써 그 물건 없이 생활을 해보는 것입니다. 버리기 애매한 물건들을 상자에 넣어두고 창고나 안 보이는 곳에 둡니다. 일정 기간 동안 그 물건이 생각나지 않거나 막상 생활해보니 그 물건 없이도 잘 생활할 수 있다면 그 물건은 여러분에게 필요 없는 물건임으로 정리하면 되는 것입니다.
  4. 1년간 사용하지 않았다면 버리기 : 미니멀 라이프는 말 그대로 가볍고 단순하게 살아가기 위한 라이프스타일입니다. 이러한 생활 방식에 있어 사용하지 않은 물건은 결국 짐 일 것입니다. 사계절을 지내는 동안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것, 옷이나 신발의 경우 입거나 신지 않은 것 등의 1년 동안 내가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물건이 있다면 그것은 앞으로도 사용할 일이 없는 물건입니다. 즉 앞으로 내 삶에 있어 필요하지 않은 물건이 되는 것임으로 버려야 하겠습니다.
  5. 하나 사면 하나 버리기 : 대다수의 미니멀리스트들은 자신이 소유한 물건의 개수를 정해두고 최대한 늘리지 않고 유지하려 하거나 혹은 더 줄입니다. 여러분들은 미니멀 라이프를 살기 위해서 물건을 줄이면서도 새로운 물건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에 물건의 개수를 늘리지 않기 위해서는 새로운 물건이 생기면 기존의 물건을 버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자신이 가진 물건의 개수를 통제하고 컨트롤할 수 있게 됩니다. 이 과정이 때로는 힘들 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다시금 물건이 늘어나 예전과 같은 복잡한 삶을 살지 않기 위해 우리는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합니다.
  6. 보여주기 식 물건 버리기 : 우리는 때때로 타인을 많이 의식합니다. 예를 들어 명품이 그중 한 가지 인 것 같습니다. 많은 미니멀 라이프를 살고 있는 사람들은 본인이 좋아하는 최소한의 물건만 두고 산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몇몇의 현대인들은 과시하기 위해, 잘 보이기 위해 등등 비싼 차를 소유하거나 명품 가방을 든다거나 그 정도의 기능, 성능까지는 잘 사용하지도 않고 필요하지 않지만 굳이 내 필요치 보다 과한 물건으로 둘 때가 있습니다. 결국 그런 물건들은 곧 나 자신을 위해서라기보다는 타인을 위한 물건이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정말로 나에게 필요한 물건은 무엇일까요? 나는 어디에서 행복을 느낄까요? 물론 정말로 명품의 디자인이 예뻐서 살 수도 있습니다. 결국 지금 나의 라이프 스타일과 내 취향에 따라서 설레는 최고의 물건 한 가지만 두어야겠습니다.
  7. 과감히 버리기 : 유명한 정리 전문가는 물건을 정리하는 데 있어 우선 모든 물건을 다 꺼내놓고 한눈에 보게 한 뒤 물건을 정리하게 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기존의 똑같은 개수의 물건을 다 꺼내어 도로 정리한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결국 다시금 복잡하고 어지럽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비워야 합니다. 버려야 합니다. 개수를 줄인 후 물건을 정리한다면 정리하는 시간과 그 일 자체의 수고로움이 확실히 줄어들 것입니다.
  8. 수납장 버리기 : 요즘 세상의 아파트 혹은 주택 인테리어들을 잘 보면 늘 하는 말들은 ‘수납공간이 많습니다.’, ‘정리정돈을 잘할 수 있는 집’과 같이 수납공간을 그만큼 중요시하는 인테리어가 대다수입니다. 왜 수납공간이 많은 인테리어가 된 것일까요? 이렇게 된 것은 현대인들의 물건들이 더욱 많이 늘어났다는 뜻이 아닐까요? 예전에야 수납장의 용도는 물건을 잘 정리하기 위한 필수 가구로 자리 잡혀 왔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미니멀 라이프로 살기 위해서는 수납장은 결코 도움이 되는 존재가 아닙니다. 대게 물건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수납장 속의 물건들을 다 정리한 후 빈 수납장을 버리는 것으로 수순 합니다. 하지만 만약 빈 수납장을 버리지 않는다면 정리정돈의 명목으로 또 다른 물건을 쌓이게 될 수도 있습니다. 수납장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당연히 물건을 넣을 곳이 없게 되며 물건을 넣지 못한다면 물건을 사거나 늘리지 않게 됩니다.
  9. 온라인 비우기 : 더욱 가볍고 단순한 삶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 있어서도 적용됩니다. 여러분들은 메일함을 얼마나 자주 비우나요? 혹은 내 컴퓨터 속 바탕화면이 많은 파일과 폴더로 복잡해 내가 원하는 문서를 잘 찾지 못하지는 않으신가요? 정리하지 않아 어떤 파일 속에 어떤 문서가 들어있는지 내 스마트폰 속에 사용하지 않는 앱들은 몇 개나 있는지, 이렇듯 실제 물건만큼 가상현실에서도 버리기와 정리는 필요합니다. 스마트폰 바탕화면, 컴퓨터 바탕화면에서 내가 자주 쓰는 앱이나 파일, 프로그램들만 남겨놓는다면 내 삶은 훨씬 간편하고 단순해질 것입니다.
  10. 사진, 서류, 추억의 물건 버리기 : 애착 인형이나 사진 앨범, 상장 등의 서류는 함부로 버리기도 애매하고 임시로 버리기를 해보면 거진 다시 찾지 않는 것들입니다. 몇 년에 한 번씩만 찾게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물건들을 버릴 때에는 스캔과 사진 촬영으로 대체하면 됩니다. 실물은 버리되 그 추억을 간직하는 것입니다. 인화한 사진이나 상장과 같은 종이 페이퍼들은 모두 스캔하여 백업해 놓습니다. 이렇게 한다면 실제 실물을 보지 않고서라도 스마트폰으로 잘 찍어둔 사진이나 스캔한 파일로 보며 추억을 간직할 수 있습니다.
  11. 자투리 공간 그대로 두기 : 흔히 집에는 자투리 공간이라고 하는 곳들이 있습니다. 냉장고 위, 수납장 위, 세탁기 위, 소파 밑 등이 바로 그런 공간입니다. 안 보이는 곳들에 물건들을 정리한다며 이런 자투리 공간에 물건을 둘 때가 많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공간들을 그대로 두어야 합니다. 수납장과 마찬가지로 비어있는 곳을 보게 되면 우리는 바로 그곳을 채우고 싶어 합니다. 빈 곳은 빈 곳대로 그대로 두면 됩니다. 오히려 이런 자투리 공간에 물건을 둔다면 시각적으로도 복잡해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12. 구입한 가격에 미련 갖지 말고 버리기 : 미니멀 라이프에 도전하는 많은 분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은 바로 물건값을 떠올리며 버리기 아까워하는 것입니다. 물건을 살 때만큼은 큰 행복에 잠겨 기쁨으로 물건을 구입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사용하지 않고 필요도 하지 않는 짐 일 뿐입니다. 물건 버리기는 돈 낭비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내 삶의 행복을 위해, 복잡하고 어지러운 삶에서 벗어나 가볍고 단순하고 평화로운 삶의 여유를 위해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스트레스가 되는 짐을 아까워해서는 안됩니다.
  13. 언제가 쓸 물건 버리기 : 언제가 배울 취미생활을 위해 미리 물건을 구입한 경험이 있지는 않으신가요? 언젠가는 사용하겠지 하며 구매했던 지금 당장은 사용하거나 필요하지 않은 물건들은 결국 돌고 돌아 짐이 됩니다. 우리는 정말로 필요한 그 순간에 물건을 구입해야 합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 혹은 과거의 집착에서 자유로워지며 과소비와 더 가벼운 삶을 위해 ‘언젠가 쓸 물건’을 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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