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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독후감 도서 리뷰 독서 후기

필요한사람 2022. 11. 4.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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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 조앤 K 롤링 -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1(해리포터 20주년 개정판)(해리 포터 시리즈 1)
선과 악의 대립 속에서 평범한 어린 소년이 한 사람의 영웅으로 성장해나가는 보편적인 테마를 바탕으로 빈틈없는 소설적 구성과 생생하게 살아 있는 캐릭터, 정교하게 만들어낸 환상의 세계를 접목시킨 21세기의 고전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20주년 개정판. 해리 포터를 처음 만나는 어린 세대가 20년이 지나 성인의 눈높이에서 읽어도 어색함 없이 책을 통해 해리 포터 세계를 경험하며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고전의 깊이로 담아냈다. 어둠의 마왕 볼드모트에게 부모를 잃고 홀로 살아남은 아이, 해리는 안전을 위해 마법사가 아닌 사람인 ‘머글’ 페투니아 이모와 버논 이모부 손에 길러지며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다. 열한 번째 생일날, 해그리드를 통해 자신이 마법사라는 사실을 알게 된 해리는 호그와트 마법학교에 입학해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론 위즐리라는 친구들과 함께 영생을 주는 마법사의 돌을 찾는 엄청난 모험을 시작하게 되는데…….

 

저자
J K 롤링
출판
문학수첩
출판일
2019.11.19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2(해리포터 20주년 개정판)(해리 포터 시리즈 1)
선과 악의 대립 속에서 평범한 어린 소년이 한 사람의 영웅으로 성장해나가는 보편적인 테마를 바탕으로 빈틈없는 소설적 구성과 생생하게 살아 있는 캐릭터, 정교하게 만들어낸 환상의 세계를 접목시킨 21세기의 고전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20주년 개정판. 해리 포터를 처음 만나는 어린 세대가 20년이 지나 성인의 눈높이에서 읽어도 어색함 없이 책을 통해 해리 포터 세계를 경험하며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고전의 깊이로 담아냈다. 어둠의 마왕 볼드모트에게 부모를 잃고 홀로 살아남은 아이, 해리는 안전을 위해 마법사가 아닌 사람인 ‘머글’ 페투니아 이모와 버논 이모부 손에 길러지며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다. 열한 번째 생일날, 해그리드를 통해 자신이 마법사라는 사실을 알게 된 해리는 호그와트 마법학교에 입학해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론 위즐리라는 친구들과 함께 영생을 주는 마법사의 돌을 찾는 엄청난 모험을 시작하게 되는데…….
저자
J K 롤링
출판
문학수첩
출판일
2019.11.19

 

줄거리

모두가 잠든 깜깜한 밤, 영국 잉글랜드 서리주 리틀 위징에 위치한 프리벳가 4번지 현관에 담요 더미가 놓여있다. 이 담요 안에는 이마에 번개모양 흉터가 있는 사내아이가 감싸져 있었다. 그로부터 10년 후 해리포터는 그의 유일한 친척인 이모와 이모부, 그들의 자식인 또래의 두들리가 사는 그 집에서 그들의 폭언과 온갖 횡포, 수모를 겪으며 벌레처럼 취급받은 채 자란다. 11살 생일을 앞두고 어느 날 해리포터 자신에게 온 한 통의 편지가 오게 되고 그 편지의 발신처를 본 이모부와 이모는 패닉에 빠지며 해리포터가 절대로 볼 수 없도록 찢어버린다. 하지만 편지는 계속 오고 더욱 이모부는 편지를 받지 못하게 횡포를 부리게 되지만 결국 해리포터는 해그리드에 의해 직접 호그와트에서 보내온 편지를 받게 되고 그렇게 호그와트 마법 학교에 입학할 수 있게 된다. 지금껏 마법의 '마'자도 전혀 몰랐던 해리는 한순간 마법 세계 빠지게 되어 자신이 '마법사'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또 자신 부모님의 비극적인 죽음과 이마의 번개모양 흉터의 비밀도 알게 되며 좌충우돌 마법 학교에서 적응해 나가고,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며 퀴디치 최연소 수색꾼으로 발탁이 되어 즐거운 나날이 연속이다. 하지만 해리에게 조금씩 드리우는 죽음의 그림자, 해리포터는 론과 헤르미온느와 함께 자신에게 닥쳐오는 위험들을 함께 맞서며 용감하게 헤쳐나가고 이내 자신에게 흉터를 준 어둠의 마법사 볼트모트를 마주하게 된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읽고 느낀점

해리포터의 그 위대한 시작이었던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내게는 정말 뜻깊은 작품이다. 20년 전에 읽었지만 매년마다 혹은 끊임없이 언제나 책을 펴 읽거나 영화를 심심찮게 아직도 보기 때문이다. '마법사의 돌'에서 해리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있었다. 이모와 이모부, 또 그들의 아들인 또래의 두들리에게서 매일 그리고 꾸준히 정서적 학대와 폭언, 온갖 횡포와 수모를 겪으면서 한 줄기 희망이라고는 도저히 보이지 않는 것 같은 나날의 연속이었을 것이다. 그러다 11살 생일에서야 진짜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의 가치를 마주하면서 한 순간에 해리의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어 버리게 되었다. 드디어 자신의 정체성을 찾은 해리는 한순간에 유명세를 얻었고 어딜 가나 자신을 쳐다보며 쑥덕거리는 사람들과 인기를 몰고 다닌다. 하지만 해리는 자신의 명성과 인기에 오만해지지 않고 오히려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냉정하게 바라본다. 이런 점이 바로 덤블도어가 원했던 것이다. 해리가 마법사 세계에서 자라났다면 분명 어릴 때부터 자신이 받는 관심으로 비뚤게 자랐을지도 모르겠다. 두들리네에서 받았던 멸시와 온갖 횡포와 수모들을 겪으면서 정직해지고 겸손해졌으며 작은 것에도 감사함을 느끼는 것을 깨닫게 되었을 것이다. 또한 해리가 그의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천성들 때문에 옳고 나쁜 것을 알고 옳은 것을 선택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해리포터는 자신이 가진 이름의 무게를 버거워하는 듯하다가도 겸허히 받아들이고 견딘다. 그렇다고 자신의 유명세를 이용하지도 그것으로 이득을 취하려 하지도 않는다. 약한 자를 돕고 나쁘고 강한 자에게는 대항한다. 또한 해리의 옆에는 론과 헤르미온느가 함께 있어서 무슨 일을 함께 하고 선택하는 데 있어 그 둘의 소신과 의견으로 헤쳐나가는 게 굉장히 아름다웠다. 혼자서는 할 수 없지만 친구와 '같이' 한다면 어렵고 힘든 일도 헤쳐나갈 수 있다고 말한다. 때로는 친구를 위해 자신을 '희생' 하거나, 적에게 맞서는 것도 용기가 필요하지만 아끼는 친구에게 진정한 조언을 위해 맞서는 것 또한 대단한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해 준다. 마법 세계에서도 사실 가장 위대한 마법은 바로 '사랑'이며, 부모의 사랑 덕분에 해리는 비록 남에 몸에 기생하며 약해졌지만 그래도 악하고 나쁜 볼트모트에게 대항하며 맞설 수 있었다. 볼트모트는 절대로 알 수 없는 '사랑', 어쩌면 가장 단순한 스토리 일지도 모르겠지만 뭐든지 다 되고 편할 것만 같은 마법 세계에서도 '사랑'은 여전히 위대하고 필요한 존재임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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